간증 성탄절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의 성탄공연과 간증 ccm dkxltmxm
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성탄 공연 및 간증 [2018.12.19 17:16]
CCM 아티스트 프란체스카 바티스텔리와 함께
▲안드레아 보첼리(우)와 프란체스카 바티스텔리. ⓒTBN방송 캡처
이탈리아 출신 팝페라 테너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CCM 아티스트 프란체스카 바티스텔리(Francesca Battistelli)가 크리스마스 공연을 함께 한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프란체스카 바티스텔리는 안드레아 보첼리에게 공연을 함께 하자는 전화가 왔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바티스텔리는 CP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비현실적인 경험이었고 꿈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바티스텔리는 오는 20일 TBN에서 방영되는 'Andrea Bocelli : The Heart of Christmas'에서 크리스마스 클래식 'What Child is This'를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녹화했다.
이 공연은 안드레아 보첼리의 고향인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위치한 라야티코(Lajatico)의 유서 깊은 교회에서 촬영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티스텔리는 "나는 결코 긴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울면서 기도하고 있다"라면서 "아름다운 교회에서 예수님을 찬양하며 보첼리의 목소리를 청중이 되어 들었다. 너무나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공연한 소감을 밝혔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지금까지 9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랑 받는 유명한 가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최신 앨범 'Sì'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바티스텔리는 "보첼리가 크리스마스 행사를 원했던 가장 큰 이유는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공연에는 보첼리와 그의 아들인 마테오(Matteo)와의 듀엣도 준비된다. 이 공연에는 다수의 크리스마스 노래가 불려질 예정이다. 그리고 안드레아 보첼리가 TBN 대표인 매트 크라우치와 함께 그의 신앙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코너도 마련된다.
바티스텔리는 "안드레아 보첼리는 그의 음악, 그의 이야기, 개인적인 삶에 대해 항상 질문을 받지만 신앙에 대해서는 아무도 묻지 않았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그는 이 스페셜을 위해 특별히 집중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바티스텔리는 그래미 어워드를 비롯해 수많은 차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0월, 4년 만에 최신 앨범인 'Own It'을 발표했다.
이미경 기자